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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신곡

매드클라운 - 거짓말(Feat. 이해리 of 다비치) [뮤비/듣기/가사]

안녕하세요 JiAhn입니다.


2014년 '화' 이후 첫 솔로 싱글앨범으로 매드클라운이 돌아왔습니다.
드클라운의 거짓말은 "알면서도 속고 속고 또 속아도 믿는게 믿음이라 믿는 너"라는 일방적이었던 관계의 끝에서 남자가 뱉는 표독스런 '거짓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매드클라운의 거짓말에는 다비치 이해리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매드클라운 특유의 표독스러운 랩이 더해진 랩 발라드 곡이며, 드렁큰타이거, 사이먼도미닉, 배치기등과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을 구축한 랍티미스트가 작곡에 참여했습니다.




 
(*모바일이시라면, 사진을 탭하여 왼쪽으로 당기시면 오른쪽의 설명내용이 보입니다.)

매드클라운의 거짓말은 미국의 유명 작가 '찰스 부코스키'의 작업물들에서 모티브를 얻은 곡이라고 하는데요.

이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이꼴 저꼴 다 겪은' 사랑의 여러가지 단상들을 매드클라운 특유의 냉소적인 화법으로 풀어내었습니다.

트로트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듯한 후렴구의 가사는 '바짓가랑이 붙잡는' 이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으며, 이와 대조적으로 랩가사는 '상처낸 가슴에 소금 뿌리는' 지독한 이별선언을 떠올리게 합니다.

매드클라운의 거짓말의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두 입장을 풀어낸 가사는 국내 최고 기타리스트 함춘호의 연주위에서 묘한 인상을 남깁니다, 




이번 매드클라운의 신곡, '거짓말'은 아래에서 뮤비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거짓말 (Feat. 이해리 of 다비치) - 매드클라운


거짓말 가긴 어딜가 안보낼거에요
내 사랑은 왜 결국 변해요
미안해 거짓말 안들을거에요 
난 이대로 미쳐버릴거에요
그대 하나만 바라봤는데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별이란 느낌 
살면서 내가 느낄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병신같이 들키지만 않았어도 
갖고 놀기 딱 좋았는데 
아깝게됐네 나로선
야 미안한데 
니가 왜 우는지 난 잘모르겠어
괜히 죄책감 들잖아 그 얼굴 치워줘
뭐 나도 알어
니가 나한테 정말 잘했던거
믿음 단 하나 니가 내게 바랬던거
근데 난 개새끼고 버릇 쉽게 남 못주네
미안해 어쩌지 젠장 눈물 안멈추네
자 지금 부턴 니가 원한 진심
아플거야 어쩔수없어 이게 진실
말이 입 밖으로 막 달아나네
멋대로 난 지껄이고 내 맘은 가난하네 
야 난 너 사랑안해
눈물이 지겨웠고 마음이 지겨웠고 
니 사랑은 언젠간 갚아야될 
대출금 같았어
옆집 고함치고 넌 내앞에 소리치고 
니 고양이는 날 개 처다보듯 보네 

거짓말 가긴 어딜가 안보낼거에요
내 사랑은 왜 결국 변해요
미안해 거짓말 안들을거에요 
난 이대로 미쳐버릴거에요
그대 하나만 바라봤는데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별이란 느낌 
살면서 내가 느낄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변하는 사랑에 대해 아쉬워 말라고 너
티비 영화 소설과는 애초에 달라 너무
난 진저리 나는 이 사랑의 끝을 느껴
비극인지 희극인지 일단 찍게 울어 
난 무슨사랑을 다 알것처럼 말해
감정 연기해 눈물 날것처럼 말해
그땐 진심이었다던지 
나도 아픈데 라던지 
내가 봐도 음 제법 자세 좋은 연기
울고있는 너 나는 짜증이 났고 
머리속엔 저녁메뉴 고민을 했어
내 입술이 오늘 너를 아프게해도
안녕이라 할래 세상 잔인한 말로
강남대로 9570 다시 본다면 
부디 너는 고개 돌려 가시옵소서
수영도 못하면서 난 바다로 갔고 
사랑할줄 모르면서 너에게 왔었네

거짓말 가긴 어딜가 안보낼거에요
내 사랑은 왜 결국 변해요
미안해 거짓말 안들을거에요 
난 이대로 미쳐버릴거에요
그대 하나만 바라봤는데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별이란 느낌 
살면서 내가 느낄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알면서도 속고 속고 
또 속아도 믿는게 
믿음이라 믿는 너 병신같이 
니가 예뻐서 그냥 한번 꺾었어 
도화지 마냥 하얘 낙서 한번 해봤어
알면서도 웃고 웃고 또 웃으며 
아닌척 가슴에 넌 묻었어 바보같이 
니가 예뻐서 그냥 한번 꺾었어 
도화지 마냥 하얘 낙서 한번 해봤어

거짓말 가긴 어딜가 안보낼거에요
내 사랑은 왜 결국 변해요
미안해 거짓말 안들을거에요 
난 이대로 미쳐버릴거에요
그대 하나만 바라봤는데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별이란 느낌 
살면서 내가 느낄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