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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신곡

규현 - 블라블라(Blah Blah) [뮤비/가사/듣기]

안녕하세요 JiAhn입니다.

 

 

오늘 발라드의 대명사로 불리는 '규현'이 새로운 앨범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앨범이 아마 군대가기 전 마지막 앨범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한동안 규현의 새로운 음악을 들을 수 없다니 매우 아쉽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앨범에 참여한 가수, 작곡가들의 라인업이 꽤 굉장합니다.

 

 

 

윤종신, 성시경을 비롯해 심은지, 에코브릿지, 모노트리 등이 이 앨범작업에 참여했는데요.

 

여러 작곡가들과 규현이 완성한만큼, 

여러가지 색체가 드러나는 음악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이 두 곡인데요.

 

한 곡은 '블라블라(Blah Blah)'이며, 이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곡이고,

다른 한 곡은 '여전히 아늑해(Still)'라는 곡으로,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모바일이시라면, 사진을 탭하여 왼쪽으로 당기시면 오른쪽의 곡 설명내용이 보입니다.)

 

 싱어송 라이터로 유명한 윤종신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타이틀 곡 '블라블라'는 따뜻한 기타 사운드와 서정적인 스트링 라인, 복고 감성의 일렉 피아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발라드 곡입니다.

특히 '블라블라'라는 말로 사랑을 고백하는 남자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표현하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이 곡의 코러스에는 가수 '조규찬'이 참여하여 '블라블라'의 완성도와 매력을 높였다고 하네요.


 

규현은 솔로 앨범, 슈퍼주니어 및 슈퍼주니어 유닛 등의 음악활동 뿐만 아니라 예능, 뮤지컬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하며 여러 장르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지요.

 

저 또한 슈퍼주니어의 팬은 아니지만 규현의 발라드 스타일을 굉장히 좋아해서

새로 나오는 곡들은 다 챙겨듣는 편인데요.

특히 담담히 말하는 듯한 규현 특유의 목소리가 저에겐 참 와닿는 것 같아요.

 

역시나 이번 새로운 앨범도 마음에 듭니다 ㅎㅎ

 

다음 포스팅에서는 '여전히 아늑해(Still)'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아래에 규현의 '블라블라(Blah Blah)' 뮤비와 가사가 있으니 감상해보세요!

 

 

블라블라(Blah Blah) - 규현

 

블라블라 블라블라
무슨 말을 뱉은 건지
떨리는 널 앞에 두었던 시간
그렇게 준비해 왔었던 말들
설렘만 가득했던 날들
너와의 처음 만남은
이렇게 지나가고

두근두근 토닥토닥
다들 오늘 잘하라고
내가 널 얼마나 좋아했었는지
떨렸던 사람
널 위해 준비했던 그 많은 말들
흐르는 땀과 시간이 다 엉킨듯해

이제 와 혼잣말이야
널 정말 미칠 듯 사랑해왔다고
나만 먼저 시작해서 미안하다고
처음 본 그 순간 내겐
심장이 멎을 것 같은 미소가
날 얼어붙게 했다고

너와 걸었던 그 길이
얼마나 내겐 꿈이었는지
그렇게도 떠올리고 떠올렸는데
숨 가쁘게 지나버린
바보 같은 내 오늘 밤
너에게 다시 한번 말 걸어 본다

순간순간 널 자세히 바라보았어
한 모금 잔에 네 입술이 어떻게 닿는지
아름다웠어 가까이 바라본 너의 하나하나
가끔 웃을 때 심장이 터질 듯했어

이제 와 혼잣말이야
널 정말 미칠 듯 사랑해왔다고
나만 혼자 시작해서 미안하다고
처음 본 그 순간 내겐
심장이 멎을 것 같은 미소가
날 얼어붙게 했다고

너와 걸었던 그 길이
얼마나 내겐 꿈이었는지
그렇게도 떠올리고 떠올렸는데
숨 가쁘게 지나버린
바보 같은 내 오늘 밤
너에게 다시 한번 말 걸어 본다

이번엔 떨리지 않겠어
블라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