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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신곡

다이나믹듀오 - 좋겠다 (마음의 소리 OST Part.4) [듣기/가사]

안녕하세요 JiAhn입니다.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요즘엔 OST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공개된 '마음의 소리'의 OST의 그 4번째는 한국 최고의 랩퍼 가수중 하나인 '다이나믹 듀오'가 작업한 '좋겠다'입니다.

 

 

 

만화가 지망생인 '조석'과 그의 세 가족, 그리고 여자친구인 '애봉'의 엽기발랄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인기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그 4번째 OST곡인 '좋겠다'는

예쁜 연인을 곁에 둔 남자의 솔직한 속 마음을 담아낸 노래로,

연인만을 위해 24시간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는 마음을 감각적인 가사로 표현해 낸 곡입니다.

 

 

 

 

마음의 소리 OST 중 4번째 곡인 '좋겠다'는 아래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좋겠다 (마음의 소리 OST Part.4)- 다이나믹듀오

 

 

노예 노예 노예
나 난 너의 노예 노예 노예

싸구려 이모티콘 조차 
니 손을 타면 리모트키 
얼마 안 걸려 문이 열려 
바로 걸려 내 차에 시동이 
부릉 난 기다렸지 하루 종일 너의 부름
난 Broomstick 찢고 날어 

자존심 이란 구름 
이런 난 니 장난감 니 맘은 너무 악해
쳐다보기조차 난감한 니 몸은 너무 착해
맘 아파 이런 내가 딱해 
맘뿐만 아니라 내 몸도 아파 
나 지금 참 딱해

넌 진짜 내 꺼 같애 
오로지 내 동공 위에서
흔들어 대는 바텐더 
난 너란 술에 취해서
뻗었다 깨고 나면 
넌 달아나지 어색함을 피해서

숙취처럼 기분 더러운 수치를 
숨기며 웃지 가는 너의 뒤에서 
해가 될 걸 알았지만 
해가 됐어 너 없인 계속 밤 
죄가 될 걸 알았지만 
내 속이 재가 됐어 다른 남자와 
함께인 니 모습 

머리가 계속해서 복습해 
내 몸은 주인 잃은 개처럼 
애타게 기다려 너의 목줄 

24시간 너만을 위한 프로그램 
넌 쉽게 쉽게 돌려 채널은 대체 몇 개 
양 볼을 꼬집으며 내게 자꾸 오구오구해
괜찮아 다 understand 넌 매일 
예뻐서 좋겠다 
넌 예뻐서 좋겠다
넌 예뻐서 좋겠다 
그래 난 너의 노예 노예 노예

넌 눈웃음 한방에 무장해제 시키고 
내 총을 차지해
너 떠나면 난 야경대가 돼 
밤새 전화기를 지키고 
쓸데없이 또 데이터를 막 낭비해 
내 안에 뜨는 별은 너 하나라서 

항상 하하 웃게 되지만 
넌 우주를 관리하는 신이고 
난 별 볼 일 없는 물고기 같아 
이건 홀로코스트
매일 애태워서 다 바치고 
내 욕망을 볼모로 주인 행세하는 꼴이 

꼴사납지 않은 건 이상해 
마술 아니면 술책 
들이미는 예쁜 몸매조차도 의미심장해 
대체 뭘 원하는 거야 내게 
짝퉁 티 나는 너의 맘을 
고급스럽게 속여 팔아 넘기면 

값을 지불하지 명품백 
또 난폭하게 나를 정복해 
이불 위로 태풍이 쓸고 가면 
분위기는 다시 뻣뻣 해지고 
넌 주섬주섬 맘이 급해 
침대에 공간은 넉넉 해지고 

머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비싼 구두를 구겨신네 
예고된 침묵을 알면서 
받아들일 땐 얼굴이 구겨지네
24시간 너만을 위한 프로그램 
넌 쉽게 쉽게 돌려 채널은 대체 몇 개 
양 볼을 꼬집으며 내게 자꾸 오구오구해 
괜찮아 다 understand 넌 매일 

예뻐서 좋겠다 
넌 예뻐서 좋겠다 
넌 예뻐서 좋겠다 
그래 난 너의 노예 
넌 pretty young thing 

무슨 조선 시대야? 
니가 시키는 건 난 뭐든지 다 해 
난 네 노예 노예 노예
너도 참 팔자 좋겠다야 
난 니 얼굴만 봐도 내가 빚진 것 같애 

난 네 노예 노예 노예
넌 매일 
예뻐서 좋겠다 
넌 예뻐서 좋겠다
넌 예뻐서 좋겠다 
그래 난 너의 노예 노예 노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