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ZIA) - 술한잔해요 오늘 [뮤비/듣기/가사]

안녕하세요 JiAhn입니다.

지아표 발라드로 유명한 '술 한잔해요'의 그 세번째 이야기로,

더욱 깊어진 감성과 쓸쓸한 가삿말로 올 겨울을 위로해줄 '술한잔해요 오늘'이 오늘 공개되었습니다.

올해 화이트, 블루, 블랙의 Color Project 앨범을 선보이며 이별에 대한 여성들의 공감을 자아낸 우리나라 대표 감성 여성 발라드보컬인 지아의 술한잔해요 오늘은 이번 겨울,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입니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애절한 노랫말로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지금까지도 '지아'표 발라드의 정수로 손꼽히는 대표곡인 '술한잔해요'의 세 번째 이야기인 '술한잔해요 오늘'은 

2009년 겨울에 공개되었던 '술한잔해요'의 원곡을 프로듀싱했던 '최갑원' 프로듀서를 필두로 하여 과거의 히트를 재현하고자 했는데요.

과거 그룹 '시크릿'의 'Madonna', '샤이보이', '별빛달빛'과 'B.A.P'의 '1004', 

'NS윤지'와 '기리보이'의 '설렘주의'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던 프로듀싱팀인 '스타트랙' 또한 의기투합하여 지아의 술한잔해요 오늘을 탄생시켰습니다.

또한, 감성멜로의 대명사인 '원태연' 감독이 원곡에 이어다시 한번 '지아'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애절한 노래에 어울리는 영상으로 이번 지아의 신곡에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지아의 술한잔해요 오늘의 가사 중,

'혼자서 마시는 술에 홀로 남겨진 슬픔에 더 그대가 보고 싶어요'

라는 지아의 감성으로 표현된 쓸쓸한 가삿말과 서정적인 어쿠스틱 사운드와 현악기의 선율이 만나, 시간이 지날수록 짙어지는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내며 쌀쌀한 겨울 리스너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줄 것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여성 감성보컬, 지아의 술한잔해요 오늘은 아래의 뮤비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술한잔해요 오늘 - 지아(ZIA)

오늘 한잔할까요 
늘 만나던 그곳에서
찬바람이 불면 
생각이 나던 골목집에서
추억 한잔할까요 
긴 하루의 끝에서
아름다웠던 우리의 시절 
다시 돌아갈까요

어떤 누구보다 
날 사랑했던 그 사람
한잔하고 싶을 때마다 
떠오르는 그리움

혼자서 마시는 술에 
홀로 남겨진 슬픔에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더 그대가 보고 싶어요
나 많이 취한 것처럼 
우는 것처럼 보여도
괜찮아요 그대 온다면
못 알아볼 리가 없죠

언제인지 몰라도 
술 버릇이 생겼네요
테이블 위에다 흘린 술로
난 그대를 그리죠
오늘만은 내 잔을 
뺏어가면 안 돼요
못 이기는 건 술이 아니라 
아픈 이별이니까 

돌아와야 하는 
그대는 안 돌아오고
그대 떠난 그때 겨울만 
혼자 돌아왔네요

혼자서 마시는 술에 
홀로 남겨진 슬픔에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더 그대가 보고 싶어요
나 많이 취한 것처럼 
우는 것처럼 보여도
괜찮아요 그대 온다면 
못 알아볼 리가 없죠

이렇게 있다간 나도 모르게
소리 내서 울 것 같아서
나 일어날래요 
나 그만 갈래요 이제
자꾸 사람들이 쳐다보니까

나 항상 그대뿐이죠 
그래 난 그대뿐이죠
헤어지고 이제서야 
그대란 걸 알아요
나 많이 취한 것처럼 
우는 것처럼 보여도
내일에도 이 곳에 와서 

그대를 기다릴 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