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iAhn입니다.
콘서트를 앞둔 장범준이 팬들을 위한 선물이자 겨울 시즌송인 '집에 가지 않는 연인들' 싱글앨범을 공개했습니다.
앨범 자켓은 겨울에 어울리는 털실로 짠듯한 이미지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겨울이 떠오르면서도 한편으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장범준의 집에 가지 않는 연인들은 제목 그대로 연인에게 집에 가지 말라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인데요.
가사중에 '눈이 많이 내리고 막차가 끊기면 설레는 기분 상쾌도 하다'라는 부분은 캐롤송에서 일부 표현을 따온 것으로써 재치있으면서 코믹한 표현이 돋보입니다.
장범준이 최근 한동안은 활동없이 육아에 열중해온 것 같은데요.
요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인 '장조아'양 사진을 올리며 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진 딸바보가 됐더라구요 ㅋㅋㅋㅋ
물론 누가봐도 너무너무 귀엽고 예뻐서 딸바보가 되는 것은 당연해 보이긴 하네요..+_+
엄마 닮은건가?
어쨌든..ㅎㅎ
이번 장범준의 집에 가지 않는 연인들은 정규앨범은 아니고, 겨울을 맞아 팬들을 위해 깜짝 공개한 싱글앨범이니만큼.. 좋으면서도 일부 팬들은 정규앨범이 아니라서 약간 실망하신 분도 일부 계실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내년 초에는 새로운 앨범이 공개되지 않을까 싶네요!
장범준의 팬들을 위한 겨울 시즌송, 집에 가지 않는 연인들은 아래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집에 가지 않는 연인들 - 장범준
그대로 옆에 있어 줘요
오늘밤 집에 가지 마요
산타가 오셔서 선물을 보내준다면
정류장 앞에 그녀를 내려주소서
눈이 많이 내리고 막차가 끊기면
설레는 기분 상쾌도 하다
그대로 있어 줘요
이대로 가지 마세요
늦어도 옆에 있어 줘요
그대가 나의 천사인 걸요
천사가 오셔서 흰 눈을 내려준다면
버스 안에서 그녀가 내려웃는다
종이 많이 울리고 막차가 끊기면
즐거운 기분 노래 높여 부르자
그대로 있어 줘요
이대로 가지 마세요
늦어도 같이 있어 줘요
여기가 나의 천국인걸요
오 나의 여인
집에 가지 마요 나만의 여인
잠들지 말아요 이 많은 밤들을
피하지 말아요 그대의 속마음
집에 가지 마요 나의 여인
걱정하지 마요 나만의 여인
어색하게 얽힌 그녀의 손가락
피하지 말아요 그대와 입맞춤
괜찮아요
이대로 가지 마세요
언제나 곁에 있어 줘요
그대가 나의 천사인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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