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신곡

성시경 - 어디선가 언젠가 (푸른바다의 전설OST) [뮤비/듣기/가사]

안녕하세요 JiAhn입니다.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OST'의 그 다섯번째, 성시경어디선가 언젠가가 오늘 정식 음원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성시경의 어디선가 언젠가가 처음 등장한 것은 지난 6회 방송분에서 극 중 인어 심청(전지현 분)과 허준재(이민호 분)의 스키장 데이트 장면입니다.

데이트 장면에 어울리는 성시경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극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줬다는 호평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현재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의 회차가 진행되어 가면서 감정또한 점차 짙어지고 있는 분위기를 '성시경'만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잘 담아낸 것 같습니다.

  


요즘은 '믿고 듣는다'라고 할 정도로 명품 발라더로 통하는 '성시경'은 '응답하라 1994', '별에서 온 그대',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이미 수많은 인기 드라마의 OST 작업에 참여했었는데요.

신기하게도 성시경이 참여한 드라마는 왠지 다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것 같은... 느낌..?ㅎㅎㅎ


이번에 공개한 성시경의 어디선가 언젠가에서는 성시경이 싱어송라이터로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성시경 표 아름다운 멜로디와 히트 작사가인 '김이나'의 애절한 노랫말이 더해져 감미로우면서도 애절한 발라드곡이 하나 또 탄생했습니다.


또한, 뮤직비디오로는 딱 어울리는 드라마의 장면을 잘 따와 만들어져, 뮤비만 봐도 드라마의 분위기와 뮤비에서 다루는 에피소드를 잘 이해할 수 있죠ㅎㅎ




성시경의 어디선가 언젠가 뮤비는 아래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어디선가 언젠가 (푸른바다의 전설 OST) - 성시경



또 늦은 건 나야 널 기다리게 한 건
네가 웃는 순간마다 난 항상 미안해

소중한 건 언제나 날 
겁나게 만들어
넌 내가 처음 가져보는 
내 제일 아픈 손가락

어디선가 언젠가 너를 만나 사랑하다 
멀어져봤던 사람처럼 널 보면
내 안에 어딘가가 자꾸 아파
어디선가 언젠가 우리 다시 멀어져
잊혀져야 할까 봐 두려워
너의 손을 잡고 있는 순간에도

또 그렇게 보네, 처음 보는 것처럼
내일이면 다시 못 볼 사람인 것처럼

사랑은 날 이토록 조급하게 만들어
넌 내가 끝내 닿고 싶은 내 삶의 
마지막 순간

어디선가 언젠가 너를 만나 사랑하다 
멀어져봤던 사람처럼 널 보면
내 안에 어딘가가 자꾸 아파
어디선가 언젠가 우리 다시 멀어져
잊혀져야 할까 봐 두려워
너의 손을 잡고 있는 순간에도

우연은 없는 말인 거야
이렇게 정해져 있잖아

내 안의 어딘가에 살고 있던 너 
처음부터 살아야 한다 해도 
아마 난 또 이곳에
한 번 더 가까이 보자, 
기억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