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 그대의 마음 [듣기/가사]

안녕하세요 JiAhn입니다.

오늘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품어줄 따뜻한 발라드곡을 가지고 돌아왔네요..! 제목은 '그대의 마음'입니다.

이번 백지영의 신곡 '그대의 마음'은 취업, 학업, 육아 등에 의해 고민을 겪고 있는 엄마, 아빠, 학생, 직장인 모두를 위로해주는 따뜻한 힐링송이며, 백지영만의 애절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 곡은 평소 백지영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작곡팀인 'FM자경단'의 작품이며, 자경단의 '빈센트'가 직접 코러스에 참여해 백지영과 곡에 대한 애정을 담아냈다고 하네요..^^

또한 '그대의 마음'은 피아노의 단순한 선율을 위주로 사운드가 이루어져있고, 그래서인지 순수하면서도 담담한 느낌을 줍니다. 백지영 또한 그런 곡스타일을 원했기 때문에 별다른 편곡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고, 그녀의 목소리만으로도 곡이 꽉 채워진 느낌이 들면서 있는 그대로의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줍니다.

이래서 발라드의 여왕이라고 하는 걸까요..^^

현재 만삭으로 알려진 백지영의 이번 새 싱글 앨범 자켓을 봤을때, 이 사진을 찍었던시기는 아무래도 만삭이 되기 훨씬 전인 것 같죠?

앨범준비는 꽤 오래전 부터 한 것 같네요..ㅎㅎㅎ

 위의 사진은 이번 MBC연예대상 때 백지영의 포토타임 이미지입니다.

과거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백지영이 벌써 만삭이 되었네요..^^

유산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저도 덩달아 마음아프고 안타까웠는데.... 만삭이된 현재 백지영을 보니 얼마나 보기좋고 감동적인지 몰라요..ㅠㅠ

순산하시길 응원합니다..!

백지영의 겨울 힐링곡, '그대의 마음'은 아래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대의 마음 - 백지영

하루해가 지고 나면

울고 웃는 사람 이야기
술잔 앞에 모인 그대들의 얼굴이
오늘따라 아름다워요

힘든 하루를 걷다 보면
가끔 울고 싶기도 하고
혼자 인 듯 해도 
우린 알 수 있어요

그대의 마음 그대의 마음 그대의 마음

그렇게 살아가는 걸
서로 어깨에 기댄 채로
믿고 기다려준 그대가 없었다면
하루인들 견뎌냈을까

포기하고 싶기도 했지
너무 높은 벽에 부딪혀
넓은 바다에 홀로 버려진 것처럼
나만 빼고 모두 흘러갔지

가슴 시린 사랑을 했지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한 순간이라도 기억할 수 있다면

그대의 마음 그대의 마음 그대의 마음

그렇게 살아가는 걸
서로 어깨에 기댄 채로
믿고 기다려준 그대가 없었다면
하루인들 견뎌냈을까

그렇게 살아가는 걸
서로 어깨에 기댄 채로
믿고 기다려준 그대가 없었다면
하루인들 견뎌냈을까

하루해가 지고 나면
울고 웃는 사람 이야기
듣는 것만으로 우린 알 수 있어요
그대의 마음 그대의 마음 그대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