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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신곡

효린 - 서로의 눈물이 되어 (화랑OST) [뮤비/듣기/가사]

안녕하세요 JiAhn입니다.



요즘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밀려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드라마, '화랑'을 보시는 분 계신가요?

김사부도 굉장히 재미있지만 화랑도 꽤 입소문이 있더라구요ㅎㅎㅎ


물론 전 한 편도 못 본 상태...

이걸 보려면 김사부를 포기하거나 다운받아 봐야하니 아예 끝난 후에 몰아서 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허허...





드라마는 못보더라도 노래는 미리 들어볼 수 있으니 OST는 자주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화랑OST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효린의 '서로의 눈물이 되어'인데요.

 




이번 곡이 벌써 5번째 OST라고 하는데... 왜 그 전에 나온건 못들어봤지..;;;


어쨌든, 화랑의 OST 중 5번째로 공개된 '서로의 눈물이 되어'는 서정적인 피아노 사운드와 풍성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스케일에 신경을 쓴 듯 합니다.

또한, 이 곡에 참여한 효린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져 새로운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습니다.


 



아래는 효린의 '서로의 눈물이 되어'의 공식 뮤비 캡쳐입니다.


무명과 아로의 애절한 사랑과, 아로를 향한 삼맥종의 마음이 잘 드러나는 장면들로 구성되어 드라마 '화랑'의 전체적인 애정구도를 엿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개인적으로 무명보다는 삼맥종이 더 멋있어보이네요..^^

박형식 팬이라서 ㅎㅎㅎㅎ


아래에서 효린의 '서로의 눈물이 되어'를 음원과 뮤비로 각각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뮤비>





<음원>






서로의 눈물이 되어 (화랑OST) - 효린



슬픈 눈으로 날 바라보지 마요
아픈 그대 마음 다 보이잖아
이럴 거면 날 그냥 떠나지 그랬어
눈물만 주면 나는 어떡해요

추억 속 어디쯤 한참을 서성일까 봐
지워낼수록 그리움으로 남을까 봐
그래서 난 보낼 수 없죠

그대와 나 우리 서로 눈물이 됐지만
시간을 건너서 눈이 부신 그날에
서로를 꼭 안고 한낱 꿈같았던
그 시절 그때로 기억해요

내 맘 작은 창가 슬픈 그리움은
꿈속에서도 그댈 물들이죠

시작도 없었으니 끝도 없는 거라고
나 홀로 이별이란 두 글자를 꺼내도
가슴이 아니라고 하죠

그대와 나 우리 서로 눈물이 됐지만
시간을 건너서 눈이 부신 그날에
서로를 꼭 안고 한낱 꿈같았던
그 시절 그때로 기억해요

나의 눈물 닦아줄 나의 맘 안아줄
단 하나뿐인 사람
열두 달이 지나고 다시 온 계절처럼
그대도 오겠죠 내게

그대와 나 우리 서로 눈물이 됐지만
시간을 건너서 눈이 부신 그날에
서로를 꼭 안고 한낱 꿈같았던
그 시절 그때로 나 기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