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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신곡

헤이즈 - Round and round (Feat. 한수지) (도깨비OST) [듣기/가사]

안녕하세요 JiAhn입니다.



드디어 많은 사랑을 받아온 드라마 도깨비가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막을 내리면서 마지막으로 14번째 OST 또한 음원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Round and round'라는 곡이고 정말 많은 도깨비 팬들이 기다려온 OST죠.

신비로우면서도 애절한 느낌의 노래로 정말 저도 기다렸는데..ㅎㅎ


그런데 문제는....


원곡자인 '한수지'님의 완전한 버전으로 내놓은 것이 아니라 

'헤이즈'를 메인으로 하고 원곡자인 한수지님이 피처링으로 밀려난 버전으로 공개된것...


한수지


원래 드라마 중간중간에 삽입되었던 원곡은 약 50초 정도였으며,

음원으로 내놓기 위해 3분 넘는 음원으로 재탄생 시키면서 곡을 더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헤이즈를 투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은 정말 단지 한수지님의 목소리만 있는 음원을 원했고, 그걸로 충분했기때문에

현재 덩달아 헤이즈까지 욕을 먹고 있는 상태입니다.

 



헤이즈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CJ의 잘못된 판단에 헤이즈가 희생되었다는 것이 안타깝고 원곡자인 한수지님이 밀려나버린 것도 참... 안타깝네요..


음원의 초반 50초가량은 드라마에 등장했던 원곡이고, 그 뒤에는 헤이즈의 목소리로 많이 채워져 있습니다.


왜 굳이 한수지님으로 하지 않고 헤이즈를 넣어서 싸그리 욕을 먹게 만들었는지 좀 의문이군요..



어쨌든... 이번 드라마 도깨비 마지막회를 보는데 진짜..ㅠㅠㅠㅠ

해피엔딩인 것 같은데 해피엔딩이 아닌 것 같은..?




물론 환생해서 다시 만나 행복하게 산다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그 과정이 너무 안타깝고 마음아파서 참 그냥 행복하게 냅두면 안되나 싶었죠...ㅎㅎㅎ


그래도 어쨌든 해피엔딩!


오랜만에 정말 좋은 드라마를 본 느낌이었고 보는동안 행복했었습니다.

오랫동안 여운이 남아있을 것 같네요..^^



드라마 도깨비의 마지막 OST, 하지만 아쉬운 버전의 헤이즈 한수지 'Round and round'는 아래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Round and Round - 헤이즈, 한수지


See Ya Never gone my way
Better will someday
Never far away

(또 봐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도
언젠간 좋아지겠지
아주 멀리는 가지는 않을게)

See Ya Never gone my way
Better on my stay
Never far away

(또 봐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도
여기에 머무르는 것이 더 좋을 거야
아주 멀리 가지는 않을 테니까)

Round and round and I never
know why
Round and round and it will show
us way out
It’s my delight


(난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늘 돌고 돌아
돌고 돌아 언젠가는 
어디로 가야 할지 보일 거야
그게 행복 일 거야)

As day goes by you hold on tight
another day
You’re wondering why but you know
why no other way

(하루만 더 버텨 
지나간 날들을 잘 붙잡고 있어봐
넌 대체 왜 그러는지 궁금하지만
또 다른 길은 없다는 걸 알고 있지)

Somedays the sun will shine down
Somedays the moon will cry
Tomorrow we‘ll see
Tomorrow we‘ll be
As we go on our way


(가끔은 해가 비추기도 하고
가끔은 달이 울기도 하고
내일 일은 내일 가봐야 알 수 있어
내일이면 우리가 
원하는 것이 이뤄질 수 있어
우리가 우리의 길을 걸어갈 때)

The world in your eyes forever is lie
as we go on our way
There is a thousand things to know


(우리의 길을 걸어갈 때
네가 보는 우리의 세상
영원한 것이란 이세상에 없어
알아가야 할 것들이 참 많아)

Sometimes we’re standing by
the things we never understand
As we go on our own way

(우리의 길을 걸어갈 때 가끔은
우리가 결코 이해 하지 못 하는 것들의 
옆에 서 있기도 해)

The sun goes down
The tides are low
I’ll see you on the day
Letting you go on your way


(해가 지고 물이 차오르고
그날이 왔을 때 다시 보자
널 너의 길로 보내줄게)

See Ya Never gone my way
Never we‘ll someday
Never far away


(또 봐 우리 길은 영원하고
우린 언젠가는 절대로
멀리 떨어지지 않을 거야)

See Ya Never gone my way
Never on my day
Never far away


(또 봐 우리의 길은 영원하고
이날엔 절대로
멀리 떨어지지 않을 거야)

Round and round and I never
know why
Round and round and it will show
us way out
It’s my delight


(난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늘 돌고 돌아
돌고 돌아 언젠가는 
어디로 가야 할지 보일 거야
그게 행복 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