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드뷔시 - 달빛 (임동혁 연주 영상)

안녕하세요 JiAhn입니다.

오늘이 설날이네요.

다들 친척집에 가시거나 집에서 차례 잘 지내셨나요??

저는 집에서 다 해결할 수 있는 입장이라 아직 밖에 단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았습니다..ㅎㅎ

그리고 지금 집안이 조용하니....

다른 신나는 음악보다는 오랜만에 잔잔한 클래식이 듣고 싶어졌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전 딱히 장르를 가리는 편은 아닙니다.

그냥 더 좋아하고 덜 좋아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허허..

그리고 클래식은 음악들 중 제가 좋아하는 장르 순위가 높은 편입니다.

클래식 곡들 중 잔잔한 곡 하나를 꼽으라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곡이 있죠.

바로

클로드 아실 드뷔시(보통 드뷔시라고 불림)의 달빛(clair de lune)이라는 곡입니다.

이 곡을 듣고 있자면 정말 위의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나요?

잔잔한 밤 바다위에 떠있는 밝은 달빛이 바다를 은은하게 비추는 장면말이죠.

사실 드뷔시의 달빛은 클래식을 모르는 분이라도 거의 다 아실만큼 유명한 곡입니다.

그리고 한 번 들어보면 왜 유명한지 알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ㅎ

클로드 아실 드뷔시(C.A. 드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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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뷔시의 달빛은,  드뷔시 초기의 서정적인 피아노곡집 《베르거마스크 모음곡》 중 제3곡이며,

 1890년에 작곡되어 1905년에 공식적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베르거마스크 모음곡]은 <전주곡>, [미뉴에트], [달빛], [파스피에]의 4곡으로 되어 있는데, 

이 [달빛(clair de lune)]이라는 곡명은 'P.베를렌'의 시 '달빛' 속의 한 구절을 인용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견이 있다고 하네요.

보통 달빛이라는 곡은 피아노곡으로 알려져있지만 관현악곡으로도 편곡되어 있으며, 

현재 'L.스토코프스키'가 편곡한 것이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달빛말고는 베르거마스크 모음곡 중 들어본 것이 없군요...

이참에 들어봐야 겠습니다. 까먹기전에..^^

드뷔시의 달빛은 아래 영상에서 감상하실 수 있고, 

피아니스트 임동혁님의 연주영상입니다.